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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김시래 빠진 창원LG 완벽 제압하다

Gugu_K 2019. 12. 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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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의 핵심이자 중심은 양동근과 함지훈이다

울산 모비스와 창원LG가

만난 주말 경기.

김시래가 부상공백이 있는 LG는

초반부터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울산 모비스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모비스의 승리 중심에는

최다득점과 리바운드를 모두 기록한

리온 윌리암스가 있었지만

 

꾸준히 구심점 역할을 해준

두 노장.

양동근과 함지훈의 역할이

돋보인 경기였다.

 

 

 

없어서는 안될 모비스의 함지훈과 양동근의 활약

초반부터 양동근의 득점으로 시작한

모비스는 박경상과 리온이

득점에 함께 합류해주며 초반부터

거의 20점차 이상까지

점수를 벌렸다.

 

양동근은 이날 경기에서

두자리수 득점은 물론 10개의 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운영을 얼마나

잘해주었는지 수치로 말해주었다.

 

또 한명의 수훈선수는 

바로 함지훈.

 

항상 던져줘야할 때 망설이는 부분이

아쉬었던 함지훈은 이날은

과감하게 슈팅을 올라가며 득점까지

연결지어주었다.

 

워낙 패싱능력이 좋은 것은

정평이 나있던 그.

득점까지 해주면 모비스로써는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는 것

오늘 경기에서 보여주었다.

 

 

 

기복만 줄인다면 김국찬은 최고의 슈터가 될 수 있다

모비스 걱정은 괜한 일이다 라는

말이 있을만큼 트레이드 이후

라건아와 이대성을

잃었지만 유재학 감독의 모비스는

서서히 팀으로써 정리되며

나아가는 느낌이다.

 

김국찬이 기복을 줄이고 터져주고

기존 선수들의 활약과

리올 윌리암스, 오카포 역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조금씩

상대팀을 위협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승 경쟁에 모비스가 여러가지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최대 한달간 결장이 예상되는 김시래, 공백은 생각보다 클 예정이다

반면 창원LG는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김시래가 장기적으로

부상을 당하며 다시 한번 이탈하게 되며

당분간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

 

김시래가 빠지며 경기 조율이 안되고

라렌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력이 너무 부족하다.

 

해리스 역시 초반의 좋았던 득점력이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

 

고무적인 것은 신인 박정현이

조금씩 힘을 내는 점.

조금 더 활용가치를 높여주면

충분히 더 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위기에 빠진 창원.

과연 김시래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현주엽 감독의

전술이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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