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소환시켰던 안드레 이궈달라, 마이애미 유니폼 입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수차례 우승을
이끌어내며 파이널 MVP도
수상한바 있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드디어 뛸수있는 팀을 찾았다.
작년시즌이후, 골든스테이트는
고액 연봉자에 속하는
이궈달라를 트레이드했고
그는 멤피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멤피스에서 뛰고 싶지않았고
바로 트레이드와 이적을 요구해
올시즌 한차례도 경기에
뛰지않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결국 마이애미로 이적을 선택했다.
트레이드 형태를 통해
이적을 완료한 이궈달라는
곧장 2년간 30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최근에는 멤피스 팀동료들이
경기에 나서지 않고 태업하고있는
이궈달라를 비판하자
스테판 커리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궈달라를 옹호한바있다.
이제 맞서 멤피스의 유망주
모란트가 커리를 다시 한번 저격하는듯
듀란트의 사진을 게시하며
여러가지 흥미로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궈달라는 플레이오프에 나설수있는
팀에서 뛰기를 원했고
자신은 멤피스에 결코 뛰고 싶지않다는
개인적 의견을 밝혀왔다.
개인적으로 프로선수가
이러한 형태를 보인건 옮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
그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조금 더
상위팀으로 가게되었다.
올시즌 마이애미는 버틀러를 영입하고
아데바요의 성장, 그리고
팀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농구를 펼치며
34승 15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다.
동부지구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유력해보인다.
이궈달라는 환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팀 에이스를 전통적으로
잘막아왔다.
더불어 큰 경기 경험이
많기에 마이애미의 주축 선수들을
리더쉽을 바탕으로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 전, 레이커스행도
떠돌았던 이궈달라의 행선지는
결국 마이애미가 되었다.
올시즌 예측보다
비교적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는
마이애미에 이궈달라 합류가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노장으로 분류되는 이궈달라의
높은 연봉, 그는 과연
몸값을 제대로 해낼수있을까?
파이널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효과적으로 막았던
좋은 기억을 다시 재현할수있을까?
그가 코트로 돌아올 시간은
얼마 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