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루카 돈치치, 그는 2년차에 리그 MVP 시즌을 보내고 있다
루카 돈치치가 또 한번 일을 냈다.
한국시간으로 19일에 벌어진 샌안토니오와의
리그 경기에서 무려 4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안긴 것.
42득점을 동반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돈치치는 NBA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됬다.
가장 어린나이에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
이미 루카 돈치치에 대한
포스팅을 일전에 썼었는데, 올 시즌
2년차 징크스가 보이지 않는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다는 주된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가 2년차 징크스는 왠 걸
현재 아직 리그 초반이기는 하지만 리그 MVP
페이스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시즌 루카 돈치치는
평균득점 29.5점, 10.7리바운드와
9.3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거의 평균으로도 트리블더블급의 활약.
리그에서는 어시스트 전체 2위 기록하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댈러스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포르징기스의 합류로 더욱더
무게감을 더한 댈러스인데,
사실 현재까지는 돈치치의 원맨 팀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엄청난 활약 중이다.
사실, 루카 돈치치는 작년 시즌
NBA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이미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2년차인 올 시즌에는
그가 더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한계가 보여지리라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자,
그는 더욱더 성장하고 놀라울 정도로 강해졌다.
시즌 전, 그는 좀 더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량을 늘렸다고 했다.
아무래도 아직 나이도 어리고,
웨이트로 괴물이 넘쳐나는 NBA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접 경험한 바 느꼈던 부분이였을 것이다.
그리고, 올 시즌 확실히 그는 더 강해졌다.
잘 밀리지 않고, 자신의 원래의 강점은 더해지고
더 성장하고 있는 것이 보여진다.
42득점을 동반한 트리블더블은
댈러스 구단 최고라고 한다.
게다가 그는 중요한 클러치 타임에 자신의
주무기인 스탭백 3점으로 팀승리를 이끌어내며
해줘야 할 때 해주는 에이스로써의
능력도 보여주었다.
앞서 말했듯이 아직은 시즌 초반이기에
벌써부터 리그 MVP 후보를
논하기에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이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MVP 후보로
거론할 수 있는 성적의 루카 돈치치.
이미 성장세를 모두 보여주었다고
여겼던 많은 언론들의 이야기를 그야말로
자신의 플레이와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는 돈치치.
올 시즌, 국내 중계로 댈러스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올 시즌 그의 플레이는 확실히 보는 맛이 있다.
그가 어디까지 지금의 스탯을 유지하며
팀을 이끌 지, 더욱더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2019/11/05 - [스포츠] - 루카 돈치치, 준비된 미래의 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 준비된 미래의 NBA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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