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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나카무라 타이치 영입, KBL 최초 일본선수

스포츠/농구

by Gugu_K 2020. 6. 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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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최초 일본선수가 된 나카무라 타이치

원주DB가 일본 출신의 가드 나카무라 타이치

계약을 확정 지으며

KBL 최초 일본선수가 활약하게 되는 모습을

다음 시즌부터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카무라 타이치는 1년간 연봉 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으며

입국 절차가 이루어지고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

 

1997년생의 가드 타이치

이미 DB행이 거론될만큼 계속적으로 KBL 진출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순전히 DB 이상범 감독에게 배우고 싶은 마음에

한국 진출을 꿈꾸었다는 후문이다.

 

 

 

 

 

 

 

 

아시아쿼터제의 첫 수혜자 나카무라 타이치

KBL은 20-21 시즌을 앞두고

최초로 아시아쿼터제 도입을 수행한다고 밝혔으며

 

2명의 용병을 제외한 나머지 1명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조건,

다만 다가올 시즌에는 일본 B리그에 해당하는 선수만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앞서 언급했듯이

오로지 이상범 감독에게 농구를 배우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했던

나카무라 타이치가 DB와 계약을 추진했고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뿌리치고

DB에서 1년간 5,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미 이상범 감독과의 인연을 가지고 있던 타이치

190cm의 신장에 슛터치가 좋고

무엇보다 1번에서 3번까지 수비가 가능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원주DB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미 일본에서도 유망함을 인정받아

프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으며 DB 입장에서도

김민구가 빠진 상황에서 가드진의 보강이 

필요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더불어 5,000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연봉으로

그를 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계약이다.

 

이번 아시아쿼터제에는 해당 선수의 연봉이

기존 샐러리캡에 포함되기 때문에

사실상 대형 계약이나 선수를 고르는 범위 자체가 

넓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이미 작년 시즌에도 DB와 함께 훈련한 기억이 있는

나카무라 타이치에 대해서 이상범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가올 시즌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가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나카무라 타이치

과연 다가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나카무라 타이치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되고 기대가 되는 부분.

 

개인적으로 아시아쿼터제는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자

좋은 시도라는 의견이지만

조금 더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샐러리캡을 늘리거나

다른 방향성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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