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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켓맨 킹스맨이 엘튼 존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마법

영화

by Gugu_K 2021. 3. 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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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의 전기를 다룬 영화

영국의 전설적인 팝가수

엘튼 존의

음악인생을 다룬 영화.

국내에서는 퀸의 음악인생을 다루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엄청난 흥행

거둔 바 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하는 영화 팬들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보자면

 

보헤미안 랩소디에 비해

영화 로켓맨은

작품성, 영화 완성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흥행면에서는 참패했다.

 

 

 

 

킹스맨의 주인공, 엘튼 존으로 완벽 변신

완벽한 여기를 보여준 테런 에저튼

킹스맨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테런 에저튼

엘튼 존 역할을 맡았고

정말 너무나도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테런 에저튼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배우일 줄이야?

영화 로켓맨에서

부르는 노래들은 실제로

테런 에저튼을

비롯한 배우들이 직접 불렀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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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 로켓맨은

10년이 넘는 시간 전 부터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들이 섞이면서 미뤄진 케이스인데

본래 엘튼 존 역할을

권유받았던 배우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였다고 한다.

 

하지만,

함께 하기로 했던 감독이

돌연 취소하며 한 번 엎어졌고 그 후에

배역을 권유 받은 배우가

바로 톰 하디.

하지만 예산 등 여러가지 문제로

딜레이 되다가

극적으로 계약을 맺고

영화를 찍으려는 데 톰 하디 본인이

스스로 노래 실력에

부족함을 느끼고 하차했고

그 뒤에 바로

이 역할이 테런 에저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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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엘튼 존 역할이 자신에게 온

테런 에저튼은

찰떡과 같은 연기와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엘튼 존 그 자체의 모습을

영화에서 보여주었다.

 

 

 

 

 

 

엘튼 존, 그는 누구인가?

세계적인 영국의 팝 가수 엘튼 존

엘튼 존의 명성

바로 이 해석 하나로 충분할 듯 하다.

그는 영국의 팝가수로

 

비틀즈, 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리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음반 판매량이 많은 가수이다.

 

정말 엄청난 업적이며

사실, 세계적인 인기에 비해

한국에서는

인기가 좀 덜한 편이고

음악도 덜 알려진 편이라는 점에서

이번 영화 로켓맨 흥행이

보헤미안 랩소디에 비해서 실패했던 이유

여기에 있다는 분석.

 

여담으로

영화 로켓맨은 국내에서

10만명의 관객동원을 하는데 그쳤고

그럼에도 전 세계적으로는

매우 흥행한 영화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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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집계된

음반 판매량만

1억 9천만장이 넘는다고 알려졌으니

정말 넘사벽이다...ㄷㄷㄷ

더불어 그는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데뷔와 함께 1위를 기록

가수로 남아있으며

이미 1992년에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1994년에는

로큰롤 부문에서 최초의 명예의 전당

오른 가수이기도 하다.

 

 

 

 

 

 

어린시절의 엘튼 존, 그리고 기막힌 연출력

그의 무대가 제대로 재현되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비교했을 때,

영화 로켓맨은

가수 이전의 인간 엘튼 존이 어떠한 환경

배경 속에서 어떠한 가치관

가지고 살아왔는 지

조금은 더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

 

어린 시절,

부모님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그는 외로움 속에서

성장한 케이스였고

그의 외로움을 채워준 게 

바로 " 피아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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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그는 왕립음악원에 들어가

음악공부를 하는 등

후에 자퇴를 하기는 했으나 음악과 함께

외로움을 달래며 성장했다.

 

영화 속에서는

그의 부모님이 그를 인정하지않고

보살펴 주지 않으며

특히 아버지는

그가 음악하는 걸 싫어하는 듯 묘사되지만

실제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오히려 가수가 된 걸

자랑스러워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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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켓맨은

실제로 공연 속에서 보여주었던

엘튼 존의 무대,

화려한 안경과 의상을 비롯해 퍼포먼스까지

사실적으로 제대로 보여주며

그것만 보더라도

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내가 사실

엘튼 존이란 가수의 노래를 잘 모르고

퍼포먼스조차 본 적이 없어서

와~ 정말 특이하다...

이정도 느낌?

 

 

 

 

 

 

동성애코드가 굉장이 진~한 영화

동성애 코드를 노골적으로 영화 속에 드러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영화 로켓맨이 더욱더 비교되는 이유

바로 동성애 코드이다.

 

머큐리가 동성애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영화 속의 나오며

동성과 키스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과 맞물려

영화 로켓맨에서는

역시 동성애자라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진

엘튼 존의 모습과 함께

키스, 배드신까지 노골적으로 드러나며

동성애 코드를

굉장히 진하게 영화 속에

담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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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동성애코드가

너무 진한 이 영화가

나름대로 보수(?)적인 대한민국

시장에서 실패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로 분석되기도하며

유럽 다른 나라에서도

동성애적인 요소들을 모두 편집한 후 

개봉되기도 했는데

엘튼 존과 그 감독은 그같은 결정에

엄청난 비난을 하기도 했단다.

 

하여튼 엘튼 존은

동성애자임을 스스로 밝히며 

영화 속에서도

사랑의 상처를 받는 등

여러가지 감정을 보여주는 데

머큐리도 그렇고...

음악적 천재들은 꼭 하나같이

동성애자여야만

하는걸까..?

 

 

 

 

 

 

엘튼 존 최고의 파트너, 버니 토핀

철저하게 작곡과 작사를 분업했다

피아노, 작곡의 천재였던 엘튼 존은

가사 붙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 때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이 

바로 버니 토핀.

두 사람은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통하는 게 있었고

엘튼 존이 작곡,

버니 토핀이 작사를 하며

현재까지도

철저하게 분업을 가져가며 함께

작업하는 파트너로

남아있는데

보통, 버니 토핀이

수준높은 가사집을 전달해주면

그 가사에 맞춰서

엘튼 존이

어울리는 음악을 작곡하는 형태로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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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는

두 사람이 단 한번도 마찰을 겪지않고

지금까지 작업을 했다고

묘사되어있는데

같이한 세월이 얼마인가?

실제로는 서로

싸운 적도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넘어

한 평생 음악을 가치한

가족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엘튼 존의 팬이라면? 무한감동

그의 무대의상, 퍼포먼스가 그대로 재현되다

엘튼 존의이라면

무한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가 펼쳤던 공연들이

영화 속에 그대로 묻어난다.

무대의상, 안경

그의 화려한 소품들이 그대로 재현되고

노래와 공연까지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잡아내어

완벽하게 구성되었다.

 

엘튼 존의 무대를

본 적이 없는 나에게도 전율이 오르는

무대로써

이러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감동이 더욱더

크게 전해지지 않을까

아쉬움이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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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영화가

흥행에서 아쉽게 참패했던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동성애 코드가 너무 진하게 포함되어있다는 것과

국내에서는 엘튼 존의

인기가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크지 않았다는 것,

 

더불어 보헤미안 랩소디에 비해

조금은 더 어둡고

자살시도

너무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어

스토리가 흘러갔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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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를 

너무나도 흥미롭게

보았던 개인적인 입장에서

영화 로켓맨은 살~짝 아쉬웠다.

다른 부분을 지워두더라도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오~ 저 음악 나 아는데?

아 저게 퀸 노래였어?

라는 신선함이 있었다면

로켓맨에서는

노래는 흥겹지만 내 귀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 차이가 컸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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