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엄마랑 함께 보고픈 웃음&감동 만끽 영화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써니. 입소문이 무서워, 나 역시도 조금은 늦은 시기에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있다. 원래 기대감이 별로 크지 않았는데 영화가 재밌을 경우, 후폭풍이 더 크지 않은가? 기대를 하지 않아서였을까 영화 써니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었다. 제목에도 언급했지만, 우리 엄마들 세대의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엄마랑 같이 보면 좋을 영화. 나 역시 엄마랑 집에서 몇 번 다시 같이 봤던 기억이 있다. 우선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 훌륭했고 스토리 역시 아주 신박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금은 당연스러운 얘기를 정말 감동적이고 재밌게 잘 풀었던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 시절과 성인이 되었을 때의 주인공을 포함한 친구들을 정말 비슷한 배우들로 섭외한 것은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 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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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1.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