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왼발 마스터, 불명예스러운 비운의 스타
축구천재로 불리며 어린 나이에도 국대 및 월드컵을 경험했고 안정환, 이동국과 함께 K리그를 이끌어갈 선수로 꼽혔지만 각종 사건/사고 구설수에 올랐으며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를 제대로 쌓지 못한 안타까운 선수. . . . 전성기가 짧았지만 임팩트는 역대급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거스 히딩크 감독도 그의 재능을 끝없이 칭찬했던 바 있다. 찬란했던 수원 삼성 시절 고등학교 시절부터 급이 다른 실력을 보였던 그는 김호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곧장 수원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10대의 선수가 과감하게 주전급으로 뛰며 기량을 높이 쌓았다. . . .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이 득점기록은 아직도 수원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으로 남아있는데 만 18세 3일의 득점. 화려한 개인기와 남다른 왼발 킥의 장점을 가지고 있던 고종..
스포츠/축구
2020. 10. 14.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