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민구 울산모비스 계약, 경희대 3인방 아쉬운 해체
이번 FA시장의 최대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행선지가 묘연하며 궁금했던 김민구가 결국 울산 모비스로 이적했다. 전주KCC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는 한 때 제 2의 허재로 불리며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자신의 경기력을 잃은 바 있다. 그는 KCC에서 제한적인 롤을 맡으며 어렵게 선수생활을 이어가다가 원주DB로 이적한 그는 최저연봉인 3,000만원에 계약한 바 있는 그는 올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상범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쏠쏠하게 활약하며 물론 예전만큼의 활약은 불가능하지만 DB 가드진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DB와의 재계약이 유력했지만 그의 새로운 도전, 행선지는 울산 모비스였다. 그는 2년 계약, 보수 총액 2억 3천만원의 (연봉 1억 7천+인센티브..
스포츠/농구
2020. 5. 1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