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라힘 스털링, 세계적인 윙어로 성장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7번, 라힘 스털링의 이번 시즌 활약이 눈부시다. 이미 리그에서만 11골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스탯을 기록 중. 물론 바디의 득점 페이스가 남달라 득점왕 경쟁에는 한계가 있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닌 그가 벌써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랍다. 가히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해버린 스털링. 리버풀 유스 출신의 스털링은 수아레즈가 리버풀에서 득점왕을 기록하던 시기에 유망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폼이 엉성해보이고, 아직 미완성이었던 스털링은 10대의 나이에도 이미 스탯을 쌓으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그랬던 그가 포텐을 제대로 터트린 건 맨시티 이적 후였다. 바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고 말 그대로 제대로 활용한 펩 과르디올라 지도를 받기 시작하면서 스털링은 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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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9.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