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마이크 해리스와 너무 때이른 이별
창원LG가 새로운 외국인 용병으로 라킴 샌더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가 대체할 선수는 역시 대체선수로 국내 코트를 밟았던 마이클 해리스. 샌더스는 이미 계약절차를 마친 상태이며 빠르면 11일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194cm의 신장을 가진 샌더스는 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등 유럽무대에 활약했으며 작년까지는 미국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었다고 한다. 아직 그에 대한 부분이 밝혀진 것이 많이 없어서 어떤 플레이가 장점인지는 경기를 지켜보면서 파악해야할 것 같다.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엄청난 실력과 더불어서 팬서비스도 훌륭했던 마이크 해리스와의 이별. 해리스는 데뷔전에서 조금은 독특한 폼으로 3점을 던졌지만 정말 던지는 것마다 모두 꽂아 넣으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다만 37살이라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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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9.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