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맥그레디, 티맥타임 굵고 짧았던 전성기
2m가 넘는 큰 키에 환상적인 스피드와 슈팅력, 그리고 탄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맥그레이디, 일명 티맥으로 불리는 그는 휴스턴 시절, 믿을 수 없는 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티맥타임으로도 유명하다. 한 때, 동티맥/서코비라 불릴만큼 임팩트가 강했던 그는 전성기가 길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NBA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린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슈퍼스타이다. NBA 데뷔, 빈스카터 그늘에 가려지다 1997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지명되어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맥그레이디는 고졸 출신으로써 출전시간 자체가 길지 않으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성장세를 보이며 벤치에서 출발해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토론토는 절대적인 빈스카터의 원맨..
스포츠/농구
2020. 9. 1.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