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자리도 없었던 미나미노, 자리는 없는걸까?
리버풀이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리그 17연승을 이어가며 우승을 향해서 질주를 계속했다. 엄청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밀어부쳤지만 득점이 없던 리버풀이 결국 꺼내든 카드는 부상에 갓 돌아온 사디오 마네 카드였다. 그리고 기다렸다는듯이 마네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무엇보다 조던 핸더슨의 패스를 마치 지단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트래핑과 깔끔한 마무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리버풀은 이번승리도 이번 시즌 자력우승을 위해 남겨둔 승수를 5경기로 줄이게 되었다. 이날 승패와 상관없이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교체명단에 미나미노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미나미노는 계속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있다. 하지만 교체명단에 꾸준하게 이름을 올렸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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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6.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