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승골, 팀과 본인 모두에게 꿀같은 골 :)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3분, 극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고 본인은 올시즌 2호골을 기록하며 팀과 본인 스스로에게 매우 귀중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 득점포가 더욱더 소중했던 이유는 현실적으로 발렌시아가 목표를 잡아야할 유로파리그 티켓행에 불씨와 같은 희망을 살렸다는 것과 새로 부임한 보로 곤잘레스 감독에게 첫 승을 안겼다는 것. 2019년 9월에 리그 득점을 올렸던 이강인은 거의 10개월만에 득점을 올리며 반등할 계기를 마련했다 :) 최근 이강인의 흐름은 좋지 못했는데 리그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1분도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결국 그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구단에 밝히며 이적을 요구한 상황이었다...
스포츠/축구
2020. 7. 8.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