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영화로 언어 장벽을 무너뜨리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역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가 수상은 커녕 후보에도 오른적이 없다고 하니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할수있다.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 2대 영화 시상식으로 평가받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가장 미국적인 시상식으로 알려져있다. 수많은 후보작들을 물리치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당당히 주인공이 됬다. 현재 미국에서도 600개가 넘는 영화관에서 상영중이라고 알려진 기생충.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빈부격차의 양극화를 주제로 한 이 영화가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점이 더욱더 놀라운 것 같다. 송강호를 중심으로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던 부분도 있었겠지만 역시 디테일하고 엄청난 연출력을 보여준 봉준호 ..
영화
2020. 1. 6.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