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데뷔, 절반의 성공과 안쓰러움
맨유로 이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곧장 울버햄튼전에서 선발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뤘다. 맨유 홈에서 벌어진 경기. 올시즌 울버햄튼은 좋은 조직력과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는 팀이였기에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되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중원에서 선발출전했으며 본인이 스포르팅에서도 자주 뛰었던 포지션. 경기는 시종일관 공방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0:0으로 무승부로 끝이났다. 맨유는 부상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수 구성을 하는데 제한적인 부분이 많았다. 이날 마타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고 그뒤에 자리한 브루노. 경기초반부터 준수한 움직임과 무브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확실히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보였고 공을 터치하고 움직이는 플레이가 영리하고 간결해보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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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