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쓰레기 정우의 매력 그리고 서울살이
응답하라 1997의 성공을 이어받아 야심차게 시작한 응답하라 1994. 워낙 전 편이 대성공을 거두었기에 부담감이 컸을 만 한데 응답하라 1994 역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여러가지 의견들이 존재했는데 1997 시리즈보다 1994가 더 재밌다고 하는 비중이 꽤 높았다. 나 개인적으로는 1997의 여운이 너무 커서였을까? 아님 서인국과 정은지의 조합이 너무 넘사라 여겨서일까? 1997이 1994보다 조금 더 재밌게 여겨지기는 했다 :) 1997 시리즈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1994 시리즈는 그 시절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와 첫 서울살이를 하는 대학생들의 감정과 감성을 제대로 터치했다는 것?! 1994년 신촌가의 대학. 연세대 농구부가 엄청난 인기를 끌..
드라마
2020. 4. 22.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