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안치홍 FA로 롯데행 확정, 2년 26억 계약
올시즌 FA 최대어로 불렸던 기아의 안치홍이 2년 26억의 계약을 통해 롯데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유독 올시즌 FA는 한파라고 할만큼 큰 계약건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롯데는 안치홍 영입을 위해 다른 구단보다 한발 더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였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14억 2천만원, 연봉 총액 5억 8천만원과 옵션 총액 6억원 수준으로 밝혀졌다. 2년 계약 후, 추가적으로 2+2형태의 계약을 맺어 옵션에 성공할 경우, 2년 31억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4년 계약을 달성할 경우, 최대 56~57억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2루수 포지션으로써 수비와 공격 모두 장점이 있는 안치홍은 인생은 타이밍다 라는 말이 딱 맞을만큼 다른 해에 비해서 시장 문이 좁아 다른 시즌의 선수들에 비해 FA대박에는 실패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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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6.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