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vsKT 올시즌 KBL 가장 핫했던 경기
부산 홈에서 열린 KT와 모비스의 KBL 리그 경기. 전통의 강호 모비스와 신인급 선수들의 패기로 뭉친 KT의 경기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리고, 양팀은 화끈한 공격농구를 선보이며 양팀 모두 100점을 넘기는 KBL에선은 보기 힘든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 초중반까지는 KT으 흐름이었다. 올시즌 KT는 확실히 물이 오를때로 오른 허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슈팅과 돌파, 모두 거침이 없고 공격을 해줘야 할 때와 패스를 주어야할 타이밍을 잘 안다. 특히, 이 날은 국보급 가드 양동근이 그를 마크했지만 당황하지않고 본인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국내 선수들의 플레이도 무난했다. 기복은 심하지만 꾸준하게 자기 몫을 해주는 양홍석, 작년 시즌 1순위 출신의 박준영, 그리고 역시 유망주 출신의 한희원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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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