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 그를 1옵션이라 말하기 어려운 이유
카이리 어빙은 NBA 동료들도 앞다투어 말하는 그야말로 농구를 잘하는 선수이다. 그가 펼치는 환상적인 무브는 보고 있으면 환호가 나올수밖에 없다. 클리쁠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우승을 합작했던 어빙은 1옵션이라는 조금 더 큰 역할을 맡고 싶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이적을 선택한다. 그가 선택한 곳은 유망한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 보스턴에서 어빙은 자신이 원하던 1옵션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보스턴에는 앞서 말했듯 유망한 선수들이 많기에 조금 더 경험이 많은 카이리 어빙이 리더쉽을 발휘하기에 안성맞춤의 팀이었다. 카이리 어빙이 합류한 보스턴은 승승장구했다. 테이텀을 중심으로 스마트, 브라운, 로지어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며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보스턴은 삐걱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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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8.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