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리와 오리기까지 터진 리버풀, 올 시즌 우승이 보인다
리버풀과 에버튼의 리그 더비경기. 12월이 되며 경기 일정이 빡빡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과감하게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마누라 라인을 잠시 쉬고 마네 중심에 샤키리와 오기리가 투입되었다. 행운의 공격수라 불리는 오기리. 그리고 다른 팀에 가면 충분히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샤키리가 오랜만에 출격했다. 중원에서도 랄라나가 오랜만에 선발출격하며 확실히 클롭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관리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다만 중요한 포백 라인은 여전히 양 윙백을 포함해서 반다이크가 중심을 지키는 주전이 자리했다.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전반에만 4골을 터트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끝까지 추격을 펼친 에버튼을 5:2로 물리치며 지속적인 승리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전반전, 로테이션으로 오랜만에 기회를 잡은 오리기와 샤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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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5.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