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오리온스, 오카포 NBA 출신의 품격을 보이기 시작했다
모비스와 오리온스의 리그 경기. 양팀 모두 연패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않았다. 오늘 승패에 따라 한 팀은 연패를 끊고, 다른 팀은 연패를 이어가기 때문에 승부가 중요했다. 경기에서는 NBA 신인왕 출신임을 여김없이 보여준 오카포의 활약과 국내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모비스가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경기초반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모비스 오늘 경기 주인공은 단연 오카포였다. 이 날 그가 기록한 스탯만 보더라도 대단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23득점과 19개의 리바운드. 나이가 들었지만, 그의 위력은 경기를 거듭하며 발휘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도 19개의 리바운드는 물론 골밑 장악력을 통한 수비는 상대편을 쉽게 공격하지 못..
스포츠
2019. 12. 19.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