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이대성&라건아 트레이드, 이해되지만 아쉬운 행보
11월11일, 빼빼로데이. KBL에서는 조금은 믿기힘든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모비스 이대성과 라건아를 중심으로 한 KCC와의 2:4 트레이드. 농담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너무도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트레이드에 많은 농구 팬들과 관계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비스의 중심, 이대성과 라건아를 모두 보내며 KKC에서 모비스가 받은 4명의 선수는 리온 윌리암스, 김국찬, 박지훈 그리고 신인 김세창. 네임벨류로만 겉으로 보았을 때에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트레이드. 그렇다면, 어떻게 트레이드는 성사 됬을까? 우선, 첫 번째로 이대성의 올 시즌 계약 형태를 이유로 들 수 있다. 작년 시즌 파이널 MVP를 차지하며, 환상적인 시즌을 보낸 이대성. 하지만, 올 시즌 그는 스스로 자신의 연봉을 낮췄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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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