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모비스 심장 양동근, 은퇴 결정짓다
19-20시즌에도 변함없이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불혹이 된 나이에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던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이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 했던가? 양동근 충분히 내년시즌에도 뛸 수 있는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선수생활을 마무리짓고 다음 단계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 전했다. 19-20시즌이 끝나면서 다시 한번 FA가 되면서 계약 얘기가 오고가야할 시점. 양동근 스스로에게도 선택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결국 은퇴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이미 양동근은 코치 연수를 받기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미뤄진 시점에서 구단 측은 다시 재개가 가능한 시점에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밝혔다. 유재학 감독과 함께 신인시절부터 함께하며 모비스 왕좌를 이루었던 ..
스포츠/농구
2020. 3. 31.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