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 소리없이 강한 남자, KBL 레전드
전주 KCC의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으로 감독까지 경험한 찐 KCC의 DNA를 가진 인물이며 별명 소리없이 강한 남자답게 묵직하고 깔끔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KBL 레전드로 불릴 수 있는 선수이다. . . . 워낙 감독으로써의 커리어가 아쉽고 무능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퇴색되었지만 선수시절의 추승균은 말 그대로 깔 것이 없는 선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한양대 시절 부산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 선수였고 고려대 진학을 눈 앞에 두고 있었지만 고려대 측에서는 박훈근과 박재현을 이미 보유했다는 이유로 그를 선택하지않았고 그가 진학한 곳은 한양대.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더 많은 출전시간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추승균의 기량은 더욱더 빠르게 성장했고 대학 시절, 가장 뛰어난 포워드로 평가..
스포츠/농구
2020. 10. 1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