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즐라탄의 다음 행선지는 자국 스웨덴이었다
미국 무대에서 뛰던 즐라탄이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팀을 물색한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졌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았던 건 AC밀란 행이 가장 유력했던 그가 무리뉴가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토트넘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하지만, 즐라탄은 자신의 개인 소셜 계정을 통해 본인의 다음 행선지를 알렸다. 그리고, 그가 가는 곳은 자국 스웨덴 리그, 함마르뷔였다. 30대 후반으로 향해 가지만 아직도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즐라탄이었기에 더 큰 무대에서 충분히 뛸 수 있고 원하는 구단들도 많았지만 결국 그의 선택은 프로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자국리그였다. 빅리그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자국리그에서 하는 것도 굉장히 멋진 선택인 것 같다. 물론, 그는 ..
스포츠
2019. 11. 2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