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페 벨에포크 프랑스판 부부의세계, 이런 시간여행 영화라면 언제라도 OK!
개인적으로 프랑스 영화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일단 프랑스어의 억양이 조금 솔직히 말해 거슬리는 편이라 오히려 영화의 집중을 방해하는 수준? 하지만 예고편을 통해 소재만으로 프랑스 영화라는 것을 알았지만 꼭 보리라 마음 먹게된 영화 카페 벨에포크는 영화를 보고나서 더욱더 만족스러운 영화가 되었다. 사실, 예고편만으로는 우리가 꽤나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시간여행, 즉 타임립스류의 영화라 여겼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 생각과는 정~말 다른 너무나도 멋진 영화였다 :) 주인공 빅토르는 만화가이다. 아직도 직접 연필을 잡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오래된 책, 1970년대의 감성을 좋아한다. 그는 어느순간, 만화의 도입부를 벗어나지 못한 채,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고 말 그대로 돈을 벌지 못하고.. 그의 아내 ..
영화
2020. 5. 2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