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득점포 가동, 독일무대도 주름잡을까?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발출전 기회를 잡은 권창훈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시즌이 시작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을 감행한 그였지만 부상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전반기 내내 활약도가 미미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권창훈은 꾸준하게 준비했다. 그리고 전반기 막판에 조금씩 기회를 부여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입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득점포를 올리며 팬들은 물론 스스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가져갔다. 팀도 승리한 경기. 3-4-3 전술로 나온 프랑크프루트의 왼쪽 공격수로 나온 권창훈은 시종일관 기회를 만들고 수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수비진을 괴롭혔다. 권장훈은 사실 국내 무대에서 왼발 슈팅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던 선수였지만 확실히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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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