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현주엽 감독, 사퇴 결정짓다
3년동안 창원LG를 이끌었던 현주엽 감독이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올시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조기에 종료됨에 따라 최종 리그 성적을 9위로 마감한 LG의 현주엽 감독. LG 관계자에 따르면 재계약을 논하는 과정 속에서 현주엽 감독이 먼저 사퇴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성적에 대한 부담감, 결국 이뤄내지 못한 경기력 향상 등이 이유가 되었을 것으로 예측되는 부분이다. 정확히 감독으로써 150경기를 소화한 현주엽 감독은 63승 87패의 기록을 남겼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올시즌 9위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18-19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까지 팀을 이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시즌 전, KBS 예능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에 선수들과 함께 출연하며 KBL을 홍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기도 ..
스포츠/농구
2020. 4. 9.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