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점이
시행되어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가장 관심이 되었던 것은 역시 손흥민의 토트넘과
이강인의 발렌시아가 어떤 팀을 상대하는 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독일의 라이프치히를
만나게 되었으며,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아탈란타를 상대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등 강팀을
최대한 피하고,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라이프치히를 만난 행운이 따랐다.
물론 라이프치히 역시 강팀이다.
발렌시아와 토트넘이 만나면
또 하나의 재밌는 그림이 펼쳐질 수 있었는데
발렌시아 역시 나름대로 상대하기
편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
우선 토트넘이 상대하는 라이프치히는
신흥 강호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구단 이름값은 부담이 덜하다.
게다가 토트넘에는 독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좋은 활약을 펼친 기억이 있는
손흥민이 존재하고 있다.
손흥민은 여러가지로
참 독일과 연관성 지어지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
무리뉴는 손흥민의 이러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구단 이름값은 조금 떨어진다고 해도
라이프치히는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도 그들은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라는 점.
손흥민이 독일에서 활약할 당시에는
2부에 있던 팀이였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라이프치히를 상대한 전적은 없다.
여러가지로 재밌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16강 대진표에서 가장 흥미로운
매치업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경기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대진운이 여러가지로 정말 없다는 생각.
이번에는 그들은 수 많은 팀 중에
가장 껄끄러운 상대 중 하나인 레알을 만났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맨시티가
부담스러운 상대인 것은 마찬가지.
지단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략 대결도
재밌을 것 같고, 스타들이 즐비한 양팀의
선수들의 경기력도 기대된다.
바르셀로나 역시 나폴리를 상대한다.
최근들어 챔피언스리그와 인연이 닿지 않았던
메시가 올 시즌에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 지 기대되는 부분.
(오히려 감독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은..)
그 외에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역시
조금은 일찍 만난 강팀간의
꿀잼 경기일 듯 싶고,
작년 챔스 우승팀 리버풀 역시 전통의 강호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와 경기하게 되었다.
여러가지로 16강부터 꿀잼인
경기들이 예약되어 있다.
도르트문트 VS 파리 셍제르망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아탈란타 VS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리버풀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리옹 VS 유벤투스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나폴리 VS 바르셀로나
16강 1차전
2월 18일
도르트문트 vs 파리생제르망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vs 리버풀
2월 19일
아탈란타 vs 발렌시아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2월 25일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vs 바르셀로나
<16강 2차전>
3월 10일
아탈란타 vs 발렌시아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3월 11일
도르트문트 vs 파리생제르망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vs 리버풀
3월 17일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리옹 vs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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