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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 산문집 쓸 만한 인간, 충무로 대세의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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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gu_K 2020. 1.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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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이 쓴 산문집

충무로 대세배우로 불리는 배우 박정민이

써낸 산문집을 최근 보았다.

 

책을 구입한 것은 아니고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눈에 띄길래

훑어보자고 시작했던게 엉덩이 걸쳐 앉아서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출판사와 배우 박정민에겐 미안한..ㅎㅎ)

 

산문집 이름이 쓸 만한 인간이였다.

이중적인 의미가 가능할텐데

나는 책을 써낼 인간이라고 표현한게 아닐까

해석을 했었다.

 

책은 주제가 계속 바뀐다.

2013년부터 배우 박정민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썼던 내용을

흐름대로 나열한듯 하다.

 

아니면, 그냥 생각날때마다 끄적인 걸

다시 한번 정리해서 주제를

붙였을수도 있겠다.

 

 

 

라디오 DJ도 했던 배우 박정민

개인적으로 배우 박정민을 처음 접했던 건

영화 파수꾼이라는 작품이였다.

 

독립영화와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간의

우정과 그로인해 벌어지는 대립과 갈등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영화였다.

 

사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의 선배로 나왔던 배우 이제훈의

영화로 알려진 파수꾼이였지만

이 영화를 보게되면 배우 박정민이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알게된다.

 

가장 최근에 배우 박정민을

영화로 만날수 있었던 작품은 사바하였다.

 

신비함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

박정민, 그가 가지고 있는 실제 성격도

독특한 면이 많아서 

뭔가 몰입이 더 잘됬을 것 같은 느낌??

 

너무 다른 이야기로 빠졌던 것 같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 배우 박정민의 실제 생각이나

그가 느꼈던 부분들을 어렵지 않게

쉽게 읽히도록 써내려간 책이었다.

 

 

 

배우 박정민이 소개하는 인간 박정민

예능 나혼자산다에 나왔던 박정민.

책 내용중에는 친구한테

" 나 나혼자 산다 나갈꺼야~ " 라고 장난식으로

말했다는 구절이 나온다.

실제로 꿈이 이루어졌다.

 

거기서도 굉장히 독특한 매력

보였던 박정민은 책 내용에도 본인이 얼마나

독특하고 특이한 사람인지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 부담이 없고

친구가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가 충무로 대세라는 타이틀을 얻기 전,

과거의 내용이 주를 이루기때문인지

무언가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시작을 해서 성공을 향해 가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잠시 훑어 보려고 했던 내가

자리를 고쳐잡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갈정도로

책은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다.

 

굳이 배우 박정민의 팬이 아닐지라도

충분히 책의 매력에 빠져서

읽기에 충분한 산문집 쓸 만한 인간.

 

책을 보기전, 책의 제목을 보면서

느꼈던 쓸 만한 인간의 의미.

책을 다 읽고 

느꼈던 건 이중적인 다른 의미로

배우 박정민은 쓸 만한 인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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