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020년 트렌드 키워드 중에
가장 와닿는 부분이 많았던
" 멀티페르소나 "
멀티페르소나는 말 그대로
상황에 맞게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것 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멀티페르소나가 가장 와닿았던 이유는
바로 요즘 방송을 통해
핫한 캐릭터들이
멀티페르소나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있기 때문인데
펭수와 유산슬을 예로 들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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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라이언의 마성을 뛰어넘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바로 펭수,
펭수는 어린이보다 어른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모으며
강력한 캐릭터로 자리잡아가고있다.
펭수의 매력은 귀여운 모습과 행동도
있지만 재치있는 입답과
사이다 같은 발언으로 대중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유산슬도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이다.
유재석이라는 캐릭터에 벗어나
트로트를 직접 만들고
노래하며 유산슬이라는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있다.
30년 가까이 방송생활을 하는
유재석이 새로운 캐릭터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그가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는 반응이다.
방송에서만 멀티페르소나가
접목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반인들의 멀티페르소나가
활발하게 적용되며
더 이상 심심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없어지고있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조용히 업무를 보고
퇴근하면 또 다른 자아가 나와
새로운 활동을 즐긴다.
회사에선 조용하던 사원이
퇴근 후,
밖으로 나가며 누구보다
인싸가 되어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것,
이제는 자연스러운 개념이 되었다.
다중인격 이라는 말은
얼핏 부정적으로 쓰일수 있는 단어이다.
영화 23아이덴티티에서는
23개의 자아를 가진
주인공이 혼란을 겪으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하지만..ㅎㅎ
멀티페르소나의 다중인격의
개념은 정체성의 혼란이 아닌 상황에
따라 자신을 바꾸는 것.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는것.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개인 SNS 계정을 관리하고 운영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바꾸는 것.
이것 역시 일종의 멀티페르소나
라고 말할수있다.
실상의 나와 온라인에서 "나"가
다른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얼핏 다중인격의 개념으로
다가올 수 있는 키워드 멀티페르소나.
무엇보다 자신의 기본적인
페르소나를 적립한 뒤,
다양한 멀티 페르소나를 경험하고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
마케팅적으로도
이러한 멀티페르소나 흐름에 맞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있다.
확실히 다른 키워드에 비해서
이중적인 면이 존재하는
멀티페르소나.
여러가지 멀티페르소나를 통해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진정한 페르소나를 찾는
길로 접어든다면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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