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트렌드 키워드 두 번째, 스트리밍라이프

2020년 트렌드 키워드 스트리밍라이프

사전적의미로 "물이 흐른다" 라는

의미를 가진 스트리밍.

 

보편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는

음악을 즐겨듣는 서비스를 통해서

접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에는 생각보다 경제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스트리밍라이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2020년 왜 이 단어가 트렌드 단어로

선택이 되었을까?

 

우선 시대적인 흐름과 비교해보면

왜 스트리밍라이프가

좀더 보편화되고 관심을 받는 지

깨달을수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자신의 것,

소유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소유가 아닌

경험에 대한 가치를

더 높게 생각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소유의 종말" 이란 책을

집필한 제레미 리프킨은 그 책속에서

 

소유의 시대는 저물고 

접속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 말했다.

 

 

 

 

 

 

가성비가 좋다는 말은 옛말이 될 것 같다

전통적으로 사람들은

내 집, 내 차, 내 가구 등 본인의 소유된 것을

소망하고 가지길 원했던 라이프를

추구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물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욕심보다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그러한 관점에서

스트리밍라이프는 더 이상 소유가 아닌

사용의 개념이 더욱더 커지고

"공간을 소유한다" 라는 의미로 나아가고 있다.

 

어떻게 본다면 예전보다

여행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그것 역시 여행을 가게되면

일정비용이 청구되지만

그 곳에 수 많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그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형태라고 말할수 있다.

 

월급이 300만원이지만

월세 200만원 집에서 사는 것.

더 이상 불가능하거나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소유하는 것보다 일정부분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세대

이미 유럽, 미국 등의 나라에서는

공간에 대한 개념 역시

소유가 아닌 사용 개념으로 활용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지정된 한 곳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1~2달 정도 머무르면서

그 곳을 경험하고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여 변화를 주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형태가 점점 더 늘고있다.

 

국내에서도 강남지역에서 사무실을 꾸리고 싶다 

라는 필요한 경험을 충족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 형태로

일정기간동안 생활하는 형태가

늘고있는 상황.

 

이러한 트렌트 맞춰져

공유 오피스, 공유 주택 등의

서비스 역시 점점 더 늘어가는 추세이다.

 

 

 

 

 

 

 

 

스트리밍라이프는 차량 렌탈에도 점점 더 활용되고있다

스트리밍라이프과 연관되어지는

키워드는 바로 "렌탈"이다.

 

특히, 자동차 렌탈은 요즘 세대들이

스트리밍라이프를 즐기는

전형적인 형태로

더 이상 본인의 차 소유가 아닌

내가 타보고 싶은 차를

일정기간동안 타보고 또 다른 차를

경험한다 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정기시스템 서비스로

잡지를 구독해서 읽었던 것처럼

원하는 차종을 기간내에

돌아가며 타보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있다.

 

굳이 소유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원하는 바를 일정기간

누리는 삶, 스트리밍라이프가

추구하는 삶이다.

 

 

 

 

 

 

정해진 것 이외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하고싶은 세대

스트리밍라이프가 점점 더 추구하는

삶이 되어가는 이유는

한계는 명확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평생의 소유를 어느정도

포기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점점 더

발전하므로써

이러한 스트리밍라이프의 기본 개념인

소유보다 경험이 늘어나는

자연스러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소비자들이 그러한 형태를 원하고 있기에

이러한 형태들의 서비스들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할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 세대들에게 명확한 키워드가 되어버린 스트리밍라이프

이러한 형태로 나아가는 삶,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다 더 많은

것들을 누리며 발전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한다면

결코 긍정적인 요소만 있지는 않는 듯 하다.

 

물론 정답은 없다.

또한 사람에 따라 혹은 취향에 따라

스트리밍라이프가 최적인

사람도 있을 것이며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분명한 건 시대는 점점 더

개인화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러한 형태로

서비스와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

 

2020년 트렌드 키워드

스트리밍라이프과 맞물려 또 시대는

어떠한 서비스를 발전 시킬까?

 

 

2020/02/20 - [책,지식정보] - 2020년 트렌드 키워드 첫 번째, 페어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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