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덱스터, 연쇄살인마를 응원하게 되는 마법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있는 미드 덱스터

내가 군대를 가기 전,

한참 미드에 빠져있던 시절이었다.

그 때에 국내에도 이미

수많은 미드들이 인기를 구가하며

친구들과

이게 재밌네 저게 재밌네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하다.

 

가장 인기있었던 미드는

석호필 열풍을 불게했던

프리즌 브레이크,

여러 히어로들이 나오는

히어로즈 등..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재밌게 봤던

미드는 다름아닌

덱스터였다.

 

우선 소재가 굉장히 

참신했는데

보통 드라마의 주인공은

연쇄살인마를 잡는

경찰 혹은 정의의 사도(?)의

시점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덱스터는

연쇄살인마가 주인공이다.

 

그는 싸이코패스.

어린 시절,

3살이란 나이에

컨테이너 박스에서 자신의 엄마가

잔인하게 살인당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그 충격으로

싸이코패스가 된다.

 

어찌보면,

싸이코패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운명은

너무나도 슬프고 비운의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살인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인물이 되어버린 덱스터

덱스터의 엄마가

잔인하게 살인되는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은

어린 덱스터를 입양하게 되는데

그가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야만다.

 

그는 싸이코패스가 되었으며

살인충동을 참지 못하며

이것은 가르쳐서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오히려 이왕 살인할 것이라면

살인범과 같은

범죄자를 죽이게 하면

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된다.

 

그렇게 비운의 주인공

덱스터는

아버지의 철저한 교육(?)속에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을 찾아다니며

살인하는 인물이 된다.

 

 

 

 

 

 

덱스터의 여동생 역시 경찰관이다

덱스터의 직업은 

경찰 시체 감식반이다.

 

자신의 아버지는

덱스터가 살인을 저지르며

흔적을 절~대 남기지 않아 경찰에 잡히지

않게 하기위해 그를

철저하게 교육 시켰으며

이러한 직업을 이루게 만들었다.

 

덱스터 시리즈의

지속적으로 함께 출연하는

여동생 데브라 역시

경찰관이다.

 

 

 

 

내 기억에는...

두 사람이 덱스터를 찍으면서

실제로 사귀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덱스터 주인공 역할을 맡은

마이클은 2018년에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고 한다...(어라?)

 

덱스터라는 미드를 봐서

그럴까?

전~혀 그러한 느낌이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다.

 

 

 

 

 

 

미드 덱스터의 매력은 잔인하지만 살인이다

덱스터는 시즌마다

싸이코패스이지만 사람들과

관계를 이룬다.

 

사랑도 하고,

일로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이루기도 하고

친한 친구들도 존재한다.

 

다만, 그는 살인을 해야하고

지속적으로

자신과 엮인 사람들이 죽게되면서

괴리감을 느낀다.

 

애석하게도 미드 덱스터의 매력은

덱스터가 범죄자들을

살인하며, 경찰들에게 걸리지 않고

무사히(?) 넘어가는

그 미묘한 부분에 있다.

 

사실 이 소재 자체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이라 19금 딱지가

붙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만큼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요소들이 많다.

 

 

 

 

 

시즌2에 라일라역을 맡았던 제이미 머레이

개인적으로 시즌2에서

라일라 역할을

맡았던 제이미 머레이는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지속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덱스터

시즌마다 그는 범죄자들을

포섭하고 

찾아다니며 살인을 저지른다.

 

그리고 스스로

그 시체를 처리하며

경찰들에게 걸리지 않기위해

사투를 벌인다.

 

사실, 나 역시도

시즌 전체를 다 보지 않아서

끝이 어떻게 맺어졌는 지

알 수 없다.

 

워낙 시즌 초반이 너무나도 

몰입감있고

재밌어서 아직도 기억나서~

포스팅 할뿐.

 

기억난 김에

덱스터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

해야겠다!

 

덱스터 관련 기사들이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덱스터가

원래는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었는데~ 최근에는 빠진 듯 하다.

 

 

 

 

 

 

덱스터는 총 8개의 시리즈가 존재한다

덱스터는 시즌8까지 있으며

한 시즌 당,

12편이라 요즘 나오는

미드의 트렌드 치고는 제법 많은 편이다.

 

하지만, 워낙 매 화마다

몰입감이

너무 좋아서 정~말 끝나는 것이

아쉬울정도로 푹 빠져서

볼 수 있을 것.

 

나 역시 시즌을 다 보지 않았고

사실 디테일한 부분은

꽤나 오래 전이라

시즌1부터 다시 정주행하면서

재미를 느껴봐야겠다 :)

 

조금 오래된 미드이기는 하지만

미드를 추천하는 분들이

아직도 거론하는

미드 덱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