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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모든 것 시즌2 완벽 리뷰/결말(스포 O), 벡 가고 러브가 왔다

드라마

by Gugu_K 2020. 5.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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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것 시즌2, 이제서야 정주행 완료!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작품,

 

바로 너의 모든 것 시즌1.

시즌1을 거의 정말 1~2일만에

몰아서 보고 나서의

느낌은 굉장히 특별했던 기억.

 

내가 기억하기론 

시즌 2는 2019년 12월 말에 

오픈이 되었고,

나는 이제서야 시즌2를 정주행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너의 모든 것 시즌2는 총 10편으로

제작되어 공개되었고

 

역시나 기대했던 것만큼

흥미롭고 재밌는 스토리를 토대로

전개가 이어졌다 :)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시즌1과 시즌2

어떤 것이 재밌었냐는 질문에는

두 시즌에 매력이

너무 달라서 모두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굳이 둘 중에

하나를 꼽자면 역시 시즌1의 파격적인 소재와

여러가지 처음 풀어지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욱더

흥미롭다고 말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편만 한 속편이 없다는 말 치고선

시즌2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

 

 

 

 

 

 

시즌1의 마지막, 죽은 줄 알았던 캔디스가 조 앞에 나타났다

시즌1이 결말과 이어지는

시즌2의 첫 시작.

 

죽은 줄 알았던

조의 전 여친 캔디스가

버젓히 살아서

조가 운영하는 서점에 들이닥쳤다.

 

너무나도 놀라는 조...

그렇게 

시작되는 시즌2.

 

캔디스는 조를 조용히

협박하며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걸

만천하에 알리겠다고 하고 조는

그러한 캔디스를 피해

뉴욕에서 LA로

떠나게 된다.

신분을 모두 바꾸어서 말이다.

 

 

 

 

 

뉴욕으로 이사 온 조, 마트에서 러브를 만나게 된다

윌이라는 이름으로

신분까지 

세탁하며 LA로 이사온 조.

 

이제는 정말

사랑도 더 이상 하지 않으며

조용히 살겠다

마음 먹지만, 우연히 들른 마켓에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러브 퀸과 마주친다.

 

식료품을 열심히 고르고 있는 러브,

조 아니 윌은

마음을 접으려고 하지만

러브의 미모에

자꾸만 시선이 가게되고

둘은 자연스럽게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간단한 대화를 나눈다.

 

이렇게 다 시 시작된

윌의 사랑...!

 

 

 

 

 

윌은 마켓의 서점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그는 마켓에서 일을 하는

러브에게 

접근하기위해

전략적으로 그녀를 미행한 후,

마켓에 서점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시즌1에서도 보여주었던

조의 전형적인 모습.

(스토커+변태+미행자)

 

러브는 사실,

부자인 부모님 아래에서

자신의 동생과 이 곳을 운영하고

있었고 윌은 조금씩

그녀에 대해서 알게된다.

 

시즌1의 벡이

상류층이 되고 싶어하는

여자로 묘사되었다면

 

시즌2의 러브

상류층의 여자로 나오며

여주의 환경이 정반대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러브에겐 문제가 많은 남동생 포티가 있다

조금씩 러브에게 다가가려는

우리의 윌.(원래 조)

 

하지만 그에겐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남동생 포티가 존재하고 그는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혹은 감독을 꿈꾸지만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알코올 중독자에 마약에 쪄들어사는

문제가 많은 인물.

 

어릴 때의 큰 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삶과 정서 모두

자신의 누나인 러브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조금씩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윌과 러브 사이에

초반 포티는 윌을 굉장히 경계한다.

 

 

 

 

 

윌과 같은 공간에 살아가는 딜라일라와 엘리

LA로 터전을 옮기면서

집을 구한 윌.

 

그 곳의 임대인이자 집 관리인

딜라일라, 그리고

그녀의 여동생 엘리가 살고있는데

 

딜라일라는 기자로써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많고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뒤에 나오는 에피에 설명되겠지만,

어릴 적 성폭행을 당한

경험부모님없이 여동생을 키워야하는

환경 속에서 마음은 여리지만

겉은 강한 척,

자신 스스로를 필요이상으로 보호한다.

 

엘리 역시

시나리오 작가 혹은 배우

꿈꾸는 학생으로,

후에 여러가지 사건에 얽히며

윌과 관계가 유지되는 인물.

 

 

 

 

 

 

 

신분을 위장한 윌은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조에서 윌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한 상태,

 

본의 아니게 실제 윌을

가두게 되는데,

실제 윌과 원한을 가진 어떠한 사람에게

공격을 당해

손가락이 잘리게 되고

 

그 사람은 실제 윌이 빌린 돈을

가져오라며 협박하고

손가락이 잘린 윌은 어려움 속에서

돈을 마련하러 간다.

 

그러한 속에서

어떠한 유대감이 생겨버린

조와 실제 윌.

 

조는 상황을 해결하고

한번도 그런 적 없던 일을 행하는데,

묶어두었던 윌을

죽이지 않고 풀어준다.

 

이제 조는

진짜 자신이 윌이 되어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

 

 

 

 

 

점점 더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가는 윌과 러브

그러한 사이,

윌과 러브는 사귀지는 않지만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고

 

윌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결국 자기 손으로

헤친다는 걸 알기에 더 다가가고 싶지만

적당한 선을 긋는다.

 

러브 역시

예전 사귀던 남자와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남자가

죽음을 당하며,

여러가지 사랑에 대한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스스로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한다.

 

 

 

 

 

러브는 윌에게 자신의 가장 베스트프렌드를 소개한다

다시 용기내어

사랑을 시작하려는 러브.

 

자신의 절친들을

윌에게 소개시키며 관계를

발전시키려 한다.

 

 

 

 

 

그 때에 새로운 변수가 생긴다, 캔디스의 재등장

LA로 도망간 윌을 찾아낸 캔디스.

의도적으로 포티에게

접근하여 그녀의 여자친구가 되고

 

그렇게 윌과 러브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캔디스.

 

대놓고 티는 내지 않지만

서서히 복수할 것이라

윌을 협박한다.

 

 

 

 

 

안절부절 윌, 그와중에 핸더슨까지 살해하는 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캔디스 때문에 항상 불안한 윌.

 

그러한 와중에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알려진

핸더슨이 사실은

가려진 이미지 속에

어린 여자들을 상대로 성폭행

지속적으로 해온

인물이란 걸 알게된 윌.

 

자신이 사는 집,

딜라일라의 동생인 엘리와

엮어있는 걸 알고

그녀를 도와주려고 하다가

핸더슨을 죽여버린다....

 

살인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던

윌은 또 한번의 살인을

저지르고야 만다.

 

 

 

 

 

꼬여버린 상황, LA를 다시 떠나려던 윌은 그러지 못하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윌은

결국 자신이 윌이 아닌 조라는 것이

러브와 포티에게 들통난다.

 

그렇게 이별하게 되는 러브와 윌,

그는 모든 것을

두고 다시 한번 LA를

떠나려고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게 되고

벡과 조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책을 영화화

하려는 포티에게 붙잡혀 

글 쓰는 것을 돕는 상황에 놓인 윌.

 

 

 

 

 

딜라일라는 윌의 비밀을 모조리 알게된다

게다가 딜라일라는

윌의 비밀을 모두 알게되고

윌은 딜라일라를 가두어 버리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리는 수갑을

채워 자신이 떠나고 난 뒤,

그녀를 풀어줄 생각.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LA를 떠나려 했던 윌을 막아세운 포티.

윌에게 환각제까지 먹이며

그의 머릿 속을

흔들어 놓게 되는데....

 

 

 

 

 

 

환각제 마법(?)에서 깨어난 윌

환각제 마법에서 깨어난 윌,

딜라일라의

자동수갑이 풀리기엔 아직 시간이 남았고,

그녀가 달아나기 전

다시 한번 사건을 수습하려고

 

현장에 간 순간..

이미 죽어있는 딜라일라...

 

충격에 빠진 윌..

환각제를 먹어 지난 밤 일이

기억나지않는 윌은

하나씩 단서를 찾아나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딜라일라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

 

그렇게 윌은 자신이

환각제를 먹은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딜라일라를 죽였다고

여겨지게 되는데..

 

 

 

 

 

결말/스포 존재!!

놀라운 반전이 펼쳐지는 순간

딜라일라가 죽어있는 공간,

멘붕에 빠져있는 윌.

 

그 뒤로 모든 것을 끼워맞춘

캔디스가 등장한다.

그녀는 윌에게 호신용 약품을 뿌려

그를 딜라일라의 시신이

있는 공간에 가두고

 

이제 모든 것은 끝이 났다며

러브를 전화로

불러낸다.

 

그렇게 캔디스의 전화를

받고온 러브.

 

모든 상황을 알게되고,

윌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지금까지 했던

모든 살인에 대해서

고백한다...

 

딜라일라도 자신이

죽인 것 같다며..

 

 

 

그런데 왓...?!!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듯한

러브가 뛰쳐나가고

그 뒤를 걱정되어서 따라오는 캔디스,

 

거기서 갑자기

캔디스를 살인하는 러브...

(응??!?!?!?)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러브

사실은 그랬다.

러브는 윌이 어느순간

살인을 저지르고 평범하지 않은 인물임을

눈치채고 있었고

 

사설 탐정까지 붙여가며

그의 종적을

샅샅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너무나도 사랑하게 된

윌을 이해하게 되었고..

 

윌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러브 본인이 대신해서

처단한 것.

 

 

도대체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러브의 과거에 있었다.

러브는 어린시절,

자신의 가정부가 동생 포비를

계속해서 성폭행

한다는 것을 보게되고,

 

동생을 구하려고

가정부를 살해해버리는데...

그녀는 동생에게

살인을 덮어 씌우며

넘어가게되고..

 

동생은 그 충격으로 인해

정서적 불안이

커지게 된다.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미 살인을 저지른

경험이 있는 러브.

 

윌의 살인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이해했던 것.

 

 

 

 

 

러브의 행동에 충격받은 윌

러브의 이러한 행동에

충격받은 윌.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했던 살인과 같은 일

자신의 대한 사랑을 위해

러브가 한 것.

 

그녀의 미친 짓을

깨닫게 된 것.

 

윌은 그녀를 꾀어

죽이려 하지만,

그 때에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

 

" 우리 아이를 가졌어.. "

 

 

딸을 가졌다는 러브.

자신에게

아이가 생겼다는 것에

놀란 윌..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며

다시 한번 사랑을 외친다..

 

 

 

 

 

 

모든 것을 알게된 포티, 하지만 죽음을 당한다

벡과 조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을 파헤치고

캔디스가 던진 말을 정리하며

 

윌이 소설 속,

벡을 죽였으며 지금도

위험한 존재임을 알게된 포티.

 

윌에게 자신의 누나인

러브를 지키기 위해 그를 가게로 불러

총을 겨누고 윌을 죽이려 한다.

 

말리는 러브,

하지만 포티는 윌을

죽이려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숨어있는 경찰이

그를 쏘게되며 포티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평소에도 불안증세가 심했던

포티였기에

포티의 죽음으로 인해

러브와 윌이 저질렀던 살인은

자연스럽게 묻힌다.

 

 

 

 

 

시간은 흐르고 임신 중인 러브

시간은 흐르고

윌과 러브는 새로운 곳으로

다시 이사를 한다.

 

임신을 했던 러브는

배가 불러있고

이삿짐을 다 옮긴 뒤,

책을 꺼내 마당으로 여유롭게

자리하는 윌.

 

그리고 옆집에서 들려오는 소리.

천천히 다가가는 윌..

 

그리고 한 여자가

책을 읽고있다......

오묘한 표정을 짓는 윌... 아니 조...

 

그렇게 시즌2는

끝이 난다..!

 

 

 

 

 

쓰다보니 너무나 길어져버린 너의 모든 것 시즌2 리뷰

이렇게 컨텐츠를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몰입해서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진 느낌이다...ㅎㅎ

 

그래도 뭐..

담아야할 내용들이 너무 많았으니...!

 

시즌2는

시즌1과 비교했을 때에

이미 시즌1에서 주인공 조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습성, 그리고 스토커

모습을 알고 있어서

상황설명이 필요없이 내용 전개가

빨리 흘렀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

 

다만 마지막 에피에서

펼쳐진 결말,

 

사실 내가 집중해서 본 탓일까?

러브가 반전의 주인공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문드문 들었다...ㅎㅎ

 

결말은 놀랍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또한~ 캔디스가 다시 등장해서

여러가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생각보다 빈약한(?) 느낌!

 

 

.

.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너의 모든 것 시리즈만의

엄청난 몰입감

이 드라마를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다 :)

 

시즌3는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챙겨볼만한 이유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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