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브라질전 떨리지 않는다는 그의 발언이 믿음직한 이유
레바논 전, 어려운 상황 속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국가 대표팀. 결과적으로 아쉽기는 했지만 부상 선수없이 경기를 마친 것은 우선 다행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들어가 좋은 활약을 보여준 황희찬. 사실 지금 시기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는 황희찬이기에 당연히 선발출장을 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는 이번 경기도 교체였다. 후반전 윙으로 뛴 그는 좋은 폼답게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아쉬운 부분도 노출되었다, 소속팀에서 중앙 공격수, 즉 원톱 혹은 투톱 형태로 뛰고있는 그는 국가대표에서는 주로 윙으로 뛰고 있는데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직선적인 움직임을 소화하니 한계적인 모습도 노출되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황희찬은 확실하게 한층 더 성장했고 무엇보다 플레이 자체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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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7.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