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라건아 KCC 데뷔, 첫 술에 배부르랴
불과 2일전, 이루어졌던 KBL의 대형 트레이드. 모비스의 중심이었던 이대성과 라건아가 KCC로 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부분.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했던 그들의 합류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KCC와 DB의 리그 경기. 여러가지 가능성과 얘기들이 있었지만 결국 결과는 DB의 승리. 게다가, 공격형 가드인 이대성이 데뷔전에서 27분이 넘는 출장시간을 기록했음에도 무득점을 기록했다는 것. 손발을 맞춘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하지만, 무득점은 충격이었다. 라건아는 충분히 자신의 몫을 해주었고 송교창과 이정현 역시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4명의 공존은 어느정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보여주었다. 이 날, 이대성은 8개의 3점을 포함해, 총 10번의 야투를 쏘았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2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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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3.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