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준용, 3점까지 장착한 그가 더 무서운 이유
올 시즌 KBL이 더욱더 재밌는 이유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가 더 높아지면서 성장세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 그 중에서도 SK 최준용은 작년 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주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인 전체 드래프트 2순위로 선발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그였지만, 1순위 이종현이 부상으로 허덕이는 사이, 그의 기량이 더 좋아졌다. 그렇다면 작년보다 훨씬 더 좋아진 최준용은 힘은 무엇일까? 결과적으로 그가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지적받았던 슛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2m가 넘는 신장이지만 볼 관리가 되고 가드의 움직임과 센스를 지닌 그는 골밑보다 외각에서 플레이 하기를 즐겨했다. 하지만, 좋은 움직임과 패싱력은 인정 받았지만 3점슛이 같이 위력..
스포츠
2019. 12. 2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