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허훈이 한 경기에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인의 한경기
어시스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날 경기 뿐만 아니라
허훈은 확실히 작년에 비해서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 경기 9개의 3점을
기록한 경기도 있었으며, 1번 포지션으로써
역할 수행은 물론 본인 스스로
메이드 짓는 능력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
허재의 막내아들로 불렸던
그가 이제는 당당히 KBL 선수로써의
모습을 보이는 중.
허재 전 감독이 어깨를 들썩들썩
할만한 활약이다.
시기상조이기는 하지만
허훈의 활약은 올 시즌 KBL의 리그 MVP로
거론이 되었을 만큼 훌륭하다.
신장이 너무 작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허훈은 스피드와 본인 스스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개인 능력으로 커버하고 있다.
현재 KT에서 충분히 클러치 타임에서
1옵션으로써 활약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도 경험한 그는
경기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물론 수비적인 부분에 신장의 한계가
있지만, 분명 팀에서 충분히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옵션이다.
올 시즌 KT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져서 역동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허훈이 지금처럼 조금은 과감하고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것은 감독의
신뢰와 현재 상황에서 허훈이
해줘야하는 롤이 많기 때문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막 역으로 생각한다면
아무리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는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의 실력과 자신감이 없다면
이루기 어려운 부분이다.
허훈은 확실히 KT라는 팀에 소속된 것이
본인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하다.
허재 감독의 막내 아들이자
허웅의 동생으로 더 부각되었던 허훈은
이제 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서두에서 언급한 올시즌 KBL의
MVP후보가 조금은
성급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허훈의 성장세와 활약만 본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개인적 생각.
올 시즌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허훈의 더욱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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