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세리에A에서 선두권 경쟁을 치열하게
가져가고있는 유벤투스가 다음시즌
수비진을 강화하기위해
반다이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를 영입하기위해서
유벤투스가 장전하고있는
이적료는 무려 1억 5000만파운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2347억으로 책정되는 매우높은
이적료이다.
반다이크는 올시즌에도
리버풀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있다.
유벤투스는 노쇠화한 수비진을
고려해 데리트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수비진의 불안감을 이어가고있다.
그런 상황속에서 팀 개편과
조금 더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기위해
반다이크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이것이 실현 가능한 일이며
오퍼가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알수없지만
반 다이크가 영입이 된다면
유벤투스에게는 엄청난 전력보강이 될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고려해볼 것은 유벤투스의
이적시장 형태를 보면 왠만하면
거액을 투자하는 구단이 절대 아니다.
게다가 현재 리버풀에서 절대적인 중심자 역할을
하고있는 반다이크를 리버풀이 굳이
팔 이유가 전혀없다.
네덜란드 국적의 반 다이크가
만일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네덜란드 유망주 데리트와
네덜란드 수비 커넥션을 완성하게되며
호날두와 같은 유니폼을 입으며
재미난 그림을 만들수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반 다이크는
리버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작년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올시즌
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기에
전성기로 나아가는 소속팀을 굳이 이동하며
새로운 도전을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발롱도르 2위까지 수상하며
수비수로써는 이례적인 시즌을 보냈던
반다이크는 점점 더 기량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유벤투스를 비롯한 세리에A팀들은
선수 구성원들에 변화를 주며
세대교체와 여러가지 전력상승을 위한
노력을 하고있는 시기이다.
유벤투스는 반 다이크를 비롯해
여러 거물급 선수들과
접촉하며 내년 시즌 구상에 들어간듯 보인다.
게임에서나 이룰수있을 것 같은
반 다이크의 유벤투스행.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이는 현실이지만
일단 가능성에 대한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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