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있었던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경기는
4쿼터에만
집중력을 발휘한
장재석을 앞세워 모비스가 승리.
1위 전주 KCC를
추격하는 입장에서 매 경기마다
승리가 필요한
모비스에겐 귀중한 승리와 함께
2연승으로 다시 한 번
연승가도를
달릴 수 있는 기폭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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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이젠 모비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추적인 자원이 되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리온스에서 장재석은
분명 키가 크고 좋은 자원이지만
이지샷을 놓치고
공격 옵션이 제한적인 선수라는 한계 딱지를
달고 있던 선수였다.
하지만,
올시즌 모비스로 이적한 후
그의 공격옵션은
굉장히 다양해졌고 무엇보다 이제 그가
공격에 나서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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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서 몇 번 없던
20점 이상 경기를 여러 번 만들었고
무엇보다 약속의 2쿼터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주어진 시간에
꾸준하게 득점하고 있으며
승부를 가르는
4쿼터에서도 흔들리지않고
중요한 득점을 꼬박꼬박 올려주면서
숀 롱의 부담감을 덜고
팀이 승리하는 데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발전되었다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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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SK 전에서는
수비를 달고 전혀 흔들리는 기색없이
득점을 만들었고
여러가지 기술들을 통해
이제는 단순하지 않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득점을 메이드 시켰으며
수비에서도
김선형, 워니의 슛을 블록하고
세컨 리바운드까지
기록한 뒤,
속공 패스를 곧장 연결하는 등
보여주고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FA 최대어로 평가받으며 주가를 높였던 그는
더 많은 돈을 선택하지않고
모비스 입단을 택하며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20-21 시즌.
장재석은 눈부신 발전과 기량을 보이며
팀을 이끌고 있고
매 경기마다 입증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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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전이 끝난 후,
유재학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직접적으로
장재석을 언급하며
더불어서
장재석이 농구를 알고하고 있으며
비시즌 때, 연습했던
공격 옵션들이
이제 실제 경기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의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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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울산 모비스 팬이었지만
올시즌은
더욱더 재밌다.
양동근의 은퇴로 팀 자체가 걱정되었으나
장재석이 팀에 합류해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 2의 양동근을 꿈꾸는
서명진 역시 지속해서 발전하고있고
김민구, 이현민, 최진수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모비스 농구에
적응하며
보여주는 케미도 꿀잼이다.
그 중에서도
정말 다른 선수가 된 것 같은
장재석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재미가 가장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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