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등번호 10번, 마요르카 유니폼 입고 뛴다
스페인 2부리그로 진출한다고 했다가 레알 베티스행이 유력해졌던 기성용이 마침내 계약을 마치며 오피셜 기사가 났다. 그가 뛰게된 팀은 현재 스페인 1부리그에서 강등권에 놓여있는 위기의 마요르카. 레알 마드리드의 쿠보가 임대되어서 뛰고있는 팀이기도 하다. 기성용은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고 남은 시즌 일정에서 팀의 1부리그 잔류를 위해 함께 뛰게 되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한국선수가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는 건 굉장한 일. 물론 현재 마요르카에서 달 수있는 등번호가 10번 뿐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의미가 있다.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하고 K리그로 돌아올 목표를 세웠지만 여러가지 계약문제로 인해 상처를 받았던 기성용으로써는 오히려 더 큰 무대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
스포츠/축구
2020. 2. 2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