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 산문집 쓸 만한 인간, 충무로 대세의 끄적임
충무로 대세배우로 불리는 배우 박정민이 써낸 산문집을 최근 보았다. 책을 구입한 것은 아니고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눈에 띄길래 훑어보자고 시작했던게 엉덩이 걸쳐 앉아서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출판사와 배우 박정민에겐 미안한..ㅎㅎ) 산문집 이름이 쓸 만한 인간이였다. 이중적인 의미가 가능할텐데 나는 책을 써낼 인간이라고 표현한게 아닐까 해석을 했었다. 책은 주제가 계속 바뀐다. 2013년부터 배우 박정민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썼던 내용을 흐름대로 나열한듯 하다. 아니면, 그냥 생각날때마다 끄적인 걸 다시 한번 정리해서 주제를 붙였을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배우 박정민을 처음 접했던 건 영화 파수꾼이라는 작품이였다. 독립영화와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간의 우정과 그로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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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