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그는 득점 후 두손을 모았다.
안드레 고메즈의 큰 부상으로 멘탈이 흔들렸던 손흥민이 멋지게 복귀했다. 오늘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벌어진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2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심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가 무사히 복귀 했다는 점이 굉장히 반가웠다. 아무래도 안드레 고메즈의 수술이 성공적이였다는 얘기를 들어서일까? 표정도 한결 수월해보이는 모습. 이 날, 토트넘은 나름의 변화를 주었다. 로셀로가 첫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 도중에 변화를 주기는 했지만 수비에 쓰리백을 가동했다. 즈베즈다의 홈이였지만, 경기는 역시 토트넘의 우위였다. 다만, 중원에서 패스미스가 몇 번 나오며 전반과 후반에 각각 실점 위기가 오기도 했다. 요리스의 부상으로 골키퍼의 공백이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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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7.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