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길고 길었던 데뷔전, 부활의 신호탄 될까?
벨기에 리그 진출 이후, 너무나도 오랜기간동안 공식 경기에 데뷔하지 못했던 이승우가 드디어 출전했다. 이적 후, 4달만에 데뷔한 것이니 너무나도 길고 길었던 시간.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경, 이승우가 그라운드로 들어가 뛰었다. 팀은 결국 0:1로 패하게 되었고 이승우 역시 꽤나 긴 시간을 소화하기는 했지만 감각이 돌아오기에는 시간이 필요해보이는 플레이였다. 하지만, 이승우에게는 경기결과와 본인의 플레이 이전에 우선 너무나도 기다렸던 데뷔전을 치룰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이승우가 데뷔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제약된 부분들이 존재했다. 처음에는 크고 작은 부상이라는 이유. 적응단계라는 이유. 불성실한 훈련태도라는 이유. 피지컬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유 등등 너무나도 다양한 이유로 그는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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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7.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