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과 허훈, 이러다가 리그 MVP후보로 만나겠다
올시즌 KBL에서 무럭무럭 성장한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허재 감독의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의 활약도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특히 두경민이 합류한 DB의 허웅은 더욱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최근 상승세가 좋다. 부상을 당하며 잠시 이탈했지만 복귀한 후,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이제 허웅은 왠만한 슈터, 에이스에 버금가는 능력을 보이고 있다. 깔끔한 3점, 캐치앤 샷, 그리고 특히 중요한 클러치타임에 과감하게 매조지어 버리는 결단력까지 그가 올시즌 더욱더 성장한 부분이다. 반면 KT의 허훈 역시 성장세가 매섭다. 올시즌 그가 팀에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팀의 성적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분명 허훈의 팀의 에이스이며 어려운 상황을 더 즐기고 있다. 한 경기 9개나 성공시킨 놀라운 3점과 더더욱 늘어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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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6.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