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부진, 적응단계일까? 맞지않는 옷일까?
리버풀과 첼시의 FA컵 경기. 리그 무패행진이 깨진 리버풀은 조금은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되살려야하는 미션이 있었지만 결국 다시 한번 첼시에게 패하며 연패를 가져가게 되었다. 첼시는 일부 로테이션을 비롯해 선수들의 기민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2:0의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리버풀의 미나미노는 피르미누의 역할을 대신하며 오리기, 마네와 함께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리버풀 입단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경기를 치뤘다. 다만, 경기력에 대해서는 부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경기였다. 확실히 일본 선수들의 피지컬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살아남기에는 한계적인 부분이 있다는걸 느끼게한 경기가 되었다. 미나미노는 전체적으로 팀에 어울리지 못했고 슈팅을 연결할 수 ..
스포츠/축구
2020. 3. 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