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전태풍,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결국 KBL이 조기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마음 먹었던 서울SK 전태풍이 은퇴를 확정지었다. 전주KCC에서 끝이 좋지 못했던 그는 서울SK에 자리 잡으며 많은 출전 시간을 아니더라도 나올 때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1위를 도왔다. 유난히 올시즌 서울SK 가드진의 부상이 많았던 상황 속에서 전태풍의 활약과 역할은 생각보다 컸다. 문경은 감독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며 그를 높게 치켜세웠다. 은퇴 후, 자신만의 농구교실을 세우겠다 말한 적 있던 그는 은퇴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며 하승진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방송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소속사와 미팅도 진행하게 되면서 방송쪽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힌트를 주었다. 이미 전태풍의 입담은 정평이..
스포츠/농구
2020. 3. 2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