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공식적으로 쇼터를 내보내고
길렌워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길렌워터가 한국으로 복귀한다는 기사나 이야기들은
오고갔는데, 팀이 발표되지 않았던 상황.
결국 그를 영입한 곳은 전자랜드였다.
길렌워터는 사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개인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었다.
이미 어느정도 내정이 되있던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
쇼터는 좋은 득점력과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역시 올 시즌 신장제한이 사라지며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
특히 수비에 제한이 아쉬웠다.
전자랜드는 올시즌 할로웨이와 쇼터로
시즌을 시작하며 높이의 부족한
부분을 국내선수로 메우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역시 신장이 좋은 용병을
상대로는 한계가 있었고
게다가 이대헌마져 부상에 빠지면서
대책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는
길렌워터는 선수자격 정지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에게도
억울한 면은 있었고 그를 보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이번에 그의 복귀로 다시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반가움.
길렌워터는 최근까지 중국리그에서
뛰었다고 한다.
득점력이 좋고 무엇보다 슛터치가 좋아서
전자랜드에는 큰 힘이
될 것이 보여진다.
특히 전자랜드는 올 시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좋고
성장한 선수들이 많아
유기적인 플레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쇼터에게는 아쉽다.
득점력이 좋고,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기에
신장의 열세가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
왠지 다른 팀에서 쇼터와 계약을
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
국내 선수들 중심으로
유도훈 감독 아래에서 신바람 농구를
펼치고 있는 전자랜드.
확실한 득점 메이킹을 해주는
길렌워터의 합류로 어떠한 농구를 보여줄 지
더욱더 기대가 되는 부분.
옛날의 기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지가
관건이겠지만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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