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월드컵 무대에서 독일을
꺾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사상 최고의 선수 조합이라 불리는
독일을 상대로, 그것도
2:0의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
그 대표팀을 맡고있는 감독은
바로 신태용 감독.
그는 월드컵을 끝으로 사령탑에서 내려왔고
꽤 오랜시간 감독을 맡고 있지 않다.
그러한 그가 드디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러 추측들이 오갔지만,
최근 기사를 통해 가장 유력한 행선지가
밝혀졌다.
바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난
인도네이사 국가대표팀 감독.
중국이나 일본 프로리그 팀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우선 돈도 많이주는 곳이기도 하고
신태용 감독 스스로 자신의 축구를 만들어가기에
충분히 좋은 조건인 곳이였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생소하기도 하고 정말 의외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2020년에는
반드시 감독직으로
복귀하고 싶다 밝히며, 올 해안에는
결과가 날 것이라 말했다.
인도네시아 감독직은 중국, 일본행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도전이라고 여길만하다.
그의 도전 의지가 그 곳을 선택한 것일까?
여러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신태용 감독은 틀에 박히지 않고
새로운 전술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우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의 축구는 재미있었다.
그리고 꽤나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냈다.
올림픽 대표를 맡았을 때에도
그는 새로운 전술 조합과 자신의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월드컵에서 왜 그렇게 그가 욕을 먹었을까?
물론 돌이켜보면 몇몇 부분들이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보아도 그는 충분히 제 역할을 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시 감독직을 꿈꾸는 그.
최근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는 모습도 보았는데
그는 역시 감독직이 어울릴 듯 싶다.
그의 새로운 팀, 그리고 어떠한 성적을 낼지
아직 판단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팀을 정말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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