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는 재밌는 경기가
꽤나 많았는데
아스날과 첼시가 전통적인 재미였다면
올시즌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울버햄튼과 리그 2위 리버풀의 경기는
새로운 흥미거리였다.
경기에서는 var에 의해 골의 유무가
달라진 결과를 낳은
리버풀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VAR이 생기면서
판정이 조금 더 정확해지기는 했지만
경기의 흐름을 끊기는 건
모두 느낄 것이다.
결과적으로 리버풀은
어려운 상대인
울버햄튼마져 꺾으며
홈 5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리그 7연승을 거두었다.
이제는 지는 것이 신기하다고
여겨질정도로 리버풀은
매 경기마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결승골을 터트린
마네 역시 중요한 순간에 에이스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적절한 로테이션을 통해
2선라인을 꾸린
클롭 감독의 전술 역시 탁월했다.
리버풀과 울버햄튼 모두
공격적인 팀이기에
이날 경기는 1골만 터졌음에도
시종일관 스피드하고
굉장히 재밌는 경기가 펼쳐졌다.
교체투입된 트라오레는 물론
울버햄튼의 선수들은
거침이 없었다.
다만 다른 경기에 비해서
결정력이 아쉬웠던 울버햄튼 선수들.
골과 다름없는 상황이
꽤 여러번 있었다.
리버풀 역시 다소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친 것도 한몫한 것 같다.
황희찬이 갈수도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관심이 가는 울버햄튼.
하지만 축구를 들여다보면
울버햄튼은 확실히 매력적인 축구를 한다.
리버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국 다시 한번 승리하며
여러가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레스터 시티와 13점차로 다시 벌리며
우승 경쟁에 순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올시즌은 확실히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제 우승도 우승이지만
더욱더 관심이 가는 것은 리그 무패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
질 것 같지않은
리버풀이 언제까지 무패를
이어갈수 있을지 또하나 흥미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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